습기제거능력, 에어컨보다 제습기가 더 좋아요! 제습기 승!

장마기간에 돌입하면서 중견가전업체들 사이에서 제습기를 출시하거나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마철에 빨래라도 돌리면 제습기는 필수인데 말이죠~ 습기 제거에는 제습기가 더 좋을까요 에어컨이 더 좋을까요?

 

 

에어컨 vs 제습기

제습기와 에어컨의 차이점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일전자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은 '대용량 제습기'를 선보였습니다. 신일전자는 지난해 '상부식 제습기'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대용량 제습기를 추가로 공개하면서 제습기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 대용량 제습기의 승리!?

제습기 라인업

 

신일전자 대용량 제습기는 하루 최대 18L 제습량을 통해 장마기간이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습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6.5L 용량 대형 물통을 적용해 잦은 비움 없이 장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내부 건조 기능을 통해 제습을 마친 뒤 제습기 안에 있는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합니다.

 

  • 대용량 제습
  • 6.5L 대형 물통
  • 내부 건조 기능

 

파세코의 소형 제습기

 

파세코는 크기는 줄인 대신 제습력 등 기능은 강화한 '12L 제습기'를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가로 25.5㎝와 세로 47㎝ 크기로 동급 용량 제습기와 비교해 부피를 20% 정도 줄인 반면, 제습력 등 기능은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제습기 단점으로 지적된 소음 문제도 해결했습니다. 파세코 '12L 제습기'소음은 도서관 수준인 36dB에 불과합니다.

 

코웨이의 복합 제품

 

코웨이는 제습에 공기청정 기능을 더한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를 승부수로 띄웠습니다. 듀얼클린 제습공기청정기는 제습과 공기 청정 면적 30㎡, 일일 제습량 12.5L로 공기 청정과 제습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에너지 효율과 위생 관리, 사용 편의성까지 강화했습니다.

 

제습기의 필요성

 

올 여름 장기간 장마와 함께 폭염으로 인한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예년보다 제습기 판매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실제로 신일전자가 올해 상반기 제습기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기보다 135% 늘어났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장마기간이 갈수록 길어지면서 제습기가 여름철 필수가전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가전업체들이 장마기간에 맞춰 제습기 라인업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는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습기에는 에어컨일까 제습기일까 FAQ

 

Q. 제습기와 에어컨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제습기는 공기 중의 습기를 제거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반면, 에어컨은 실내 온도를 낮추는 기능을 합니다.

Q. 어떤 경우에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A. 제습기는 장마철이나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습도를 조절해 곰팡이 번식을 막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Q. 제습기의 주요 기능은 무엇인가요?

A. 제습기는 공기 중의 습기를 제거하고, 내부 건조 기능, 저소음, 에너지 효율 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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