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부자세 정리 | 의미와 뜻 | 세계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올해 11월 1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세계 초부자 3000여명에게 글로벌 재산세를 매기자'는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초부자세는 기존 재산세 부과 대상인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식, 암호화폐 등 모든 종류의 자산에 초점을 맞추고, 매년 전체 순자산의 2%씩 과세하는 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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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부자세 논의의 배경

부의 불평등 해소를 위한 초부자세

 

프랑스 경제학자 가브리엘 주크만 UC 버클리 경제학과 교수는 G20 의장국(브라질)의 의뢰를 받아 초부자세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며, 순자산 1억 달러 이상인 초부자(초고액자산가·Ultra high net worth) 3000여명의 자산 가치의 2%를 매년 부유세로 걷자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기존의 재산세와는 달리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식,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을 포함하는 과세안입니다.

 

✅ 초부자세 도입 논의

G20의 역할과 부의 불평등

 

G20은 친목 모임이 아닌, 국제 경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회의입니다. 2021년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는 거대 다국적기업의 최저 실효 법인세율을 15% 이상으로 규정하는 최저한세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초부자세 논의 역시 부의 불평등이 심각한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분 가치를 포함해 최상위 부자의 재산에 과세하는 방안이 핵심입니다.

 

  • 부의 불평등 심화
  • G20의 역할
  • 지분 가치 과세

 

미국 부자들의 세금 회피 문제

 

미국에서 최상위 부자들은 도관회사와 같은 법인을 통해 조세회피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1989년부터 2016년까지 미국 상위 1%, 0.1%, 0.01% 부자들이 전체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6.6%포인트, 4.6%포인트, 2.9%포인트 커졌으며, 상위 1%는 2016년 1월 현재 전체 자산의 33.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초부자세 도입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초부자세의 필요성

 

초부자세 논의를 불러일으킨 주크만 교수는 초부자들이 전체 순자산 가치의 0.3%만을 세금으로 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들에 대한 과세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탐사보도 매체 프로퍼블리카는 2021년 미국 국세청(IRS) 자료를 통해 워런 버핏, 제프 베이조스, 일론 머스크 등 억만장자들이 거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부자들이 주식 지분 가치 상승분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무리하며

 

초부자세는 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공정한 과세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논의입니다. 부자들이 주식 지분 가치 등 모든 자산에 대해 공정한 세금을 내도록 하는 초부자세 도입이 필요합니다. 이번 G20 정상회의에서 초부자세가 어떤 결정을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

 

초부자세 FAQ

 

Q. 초부자세란 무엇인가요?

A. 초부자세는 주식, 암호화폐 등 모든 종류의 자산을 포함해 매년 전체 순자산의 2%를 과세하는 재산세입니다.

Q. 왜 초부자세가 필요한가요?

A. 초부자세는 부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부자들이 공정한 세금을 내도록 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Q. G20에서 초부자세 논의가 이루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G20 정상회의는 국제 경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회의이며, 부의 불평등이 심각한 상황에서 초부자세 도입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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