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추 자재 계약발주 | 6개월 전부터 이미 정해진 미래? ㄷㄷ 뭐여

동해 심해 유전 탐사 시추를 추진 중인 한국석유공사가 지난해 11월 시추에 필요한 자재 등 계약을 발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자문업체 ‘액트지오’는 지난해 12월 석유공사에 탐사자료 분석 결과를 통보했는데, 석유공사가 결과를 받기 전에 이미 계약부터 발주한 것입니다.

 

 

 ✅엥? 정해진 미래여 뭐여 ㅋㅋㅋ 거참 신기방기똥방귀, 저는 진심으로 우리나라가 산유국이 되길 바랍니다.

 

동해 심해 유전 탐사 시추 자재 계약 발주 논란

탐사자료 분석 결과 이전에 계약 발주

 

2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석유공사 등에서 받은 자료를 종합하면, 석유공사는 지난해 11월 시추에 필요한 강관과 정두장비 등 장납기 자재 계약을 발주했습니다. 강관은 흔히 말하는 파이프입니다. 정두장비는 압력·온도 게이지로 유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밸브를 통해 석유의 유동을 조절하는 장비입니다. 강관과 정두장비 모두 석유 시추는 물론, 생산에도 꼭 필요한 핵심 자재입니다.

 

✅ 계약 발주 논란은?

시추 일정과 자재 계약의 의혹

 

석유공사가 계약을 발주한 지난해 11월은 동해 심해 유전 탐사 계획을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브리핑보다 6개월 넘게 앞선 시점입니다. 또한 석유공사 이사회가 동해 심해 유전 탐사 안건을 의결한 날보다도 약 2개월 전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동해 심해 탐사자료를 심층 분석한 액트지오의 최종 분석 결과를 통보받기 전이었습니다. 석유공사는 앞서 액트지오가 평가 결과를 지난해 12월21일 통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국정브리핑 이전 계약 발주
  • 이사회 의결 이전 계약 발주
  • 탐사자료 분석 결과 이전 발주

 

석유공사의 해명

 

석유공사 측은 계약 발주는 지난해 11월 진행했지만, 체결은 이사회 의결 이후라고 설명했습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장납기 자재 계약 시점은 지난 2월”이라며 “공사 자체 시추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시추 위치 최종 확정과 시추 작업 착수를 위해서는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승인 전 계약 문제

 

다만 이 같은 설명에도 정부의 승인 전, 자재·시추선·헬리콥터 등 탐사 시추에 필요한 대부분의 계약을 이미 끝냈다는 지적은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를 맡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는 오는 4일 첫 전체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업무보고나 현안 질의 등 본격적인 회의는 다음 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산자위 소속 김한규 의원은 “윤 대통령이 탐사 시추 계획을 직접 승인했다고 발표하기 6개월 전에 이미 자재 계약 발주가 이뤄진 것”이라며 “대통령의 국정브리핑이 불필요한 ‘쇼’였음이 또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마무리하며

 

한국석유공사의 동해 심해 유전 탐사 시추 자재 계약 발주는 시추 일정과 계약 체결 과정에서의 의혹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정부의 승인 전 자재 계약 발주와 관련된 문제들은 앞으로의 회의와 조사를 통해 더욱 명확해질 것입니다.

 

시추 자재 계약 발주 FAQ

 

Q. 한국석유공사는 왜 탐사자료 분석 결과 전에 자재 계약을 발주했나요?

A. 한국석유공사는 장납기 자재 계약을 미리 진행하여 시추 준비 과정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자재 계약을 발주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Q. 정부의 승인 없이 자재 계약을 발주한 것이 문제가 되나요?

A. 정부의 승인이 필요한 시점에 자재 계약을 발주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될 수 있으며, 이를 둘러싼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Q. 이번 사태로 인해 어떤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이 있나요?

A.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이 문제를 다룰 예정이며, 추가적인 조사와 논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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