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술 한 잔 걸칠 일이 생겨서 지인과 함께 뉴욕야시장 오산대역점에 방문! 나름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되어 내돈내산 후기를 작성합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지인이 결제한거라 내돈내산은 아니넼ㅋㅋ 무튼 뭐 봅시다! 협찬 요딴거 아니니 안심하시고요.
장소는 지도 참고해주세요. 일단 제가 시킨 메뉴들부터 쭉 보시고요 ^^
캬~ 옴팡지게 시켜먹었죠? 안주만 7개 시켜먹었네요. 치킨과 스테이크는 한 번씩 더 시켜먹었어요. 여기 술집인데도 안주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고 특히 스테이크는 참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치킨은 추천하지 않는데 나머지는 참 괜찮았어요. 바지락 술찜은 바지락 양이 정말 ㅋㅋ 엄청났고 면도 있어서 배도 불렀습니다.
안주들의 양이 엄청 푸짐하다 라는 느낌은 아니고 정말 안주로 먹을만한 양들인데 그만큼 가격도 적당해서 여러가지 안주를 시켜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식사를 하러 간다기 보다는 2차로 맥주나 한 잔 더 걸치러 가기에 좋은 곳이라고 봅니다.
테이블은 4인테이블 5개가 실내에 있고 실외에 8인 테이블이 있었는데 이제 날이 좀 추워지면 실외는 앉기 어렵겠네요. 그렇게 넓은 공간은 아닙니다. 단체로 가실 분들은 엄청 넓지 않다는걸 참고하셔서 방문하셔야 합니다. 재방문의사 있어요! ^^
아! 맥주 맛은 .. 음.. 네 ^^ 단점이라고 한다면 이 앞 거리가 담배피는 사람들 천지때까리라 담배연기 엄청나게 마실 생각 해야 합니다. 담배꽁초를 하두 버려놔서 길거리가 담배꽁초거리가 되어버렸어요~하하하. 아이들을 데려가진 마세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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