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을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 2가지 이 글 하나로 종결

  일전에 당뇨와 고혈당에 대한 글을 썼는데, 이 당뇨와 고혈당은 한 번 걸리면 답이 없을 정도로 완치가 어렵고 평생 관리를 하며 살아야 하는 만큼 철저한 예방만이 답이라고 할 수 있음. 만약 내가 당뇨다? 고혈당이다? 이제 내 행복한 인생은 끝났구나 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임.

 

  그러니 내가 고혈당이라면 반드시 식습관과 운동을 병행하여 당뇨로 가지 않도록 해야 하고, 내가 당뇨라면 의사와의 면담을 통해 최대한 삶의 질을 높여야 함. 혈당을 낮출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

 

  우선 당뇨와 고혈당이 일어나는 원인을 알아야 하는데 그건 필자의 다른 글인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자. 당뇨가 왜 생기고 왜 나쁜건지 모르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필독 후 아래 글을 읽자.

 

 

30대 당뇨병 원인과 초기증상 정리, 쉽게 보지 마세요.

 

일반 탄수화물보다 복합당 섭취하기 

 

 

일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소화되자 마자 포도당으로 변하여 혈액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갑자기 당 수치가 높아지는 혈당 스파이크가 일어나기 쉬움. 따라서 일반 당 보다는 복합당을 섭취하는게 좋음.

 

  그럼 일반당과 복합당을 어떻게 구분하느냐? 먹자마자 단 맛이 느껴지면 일반 당이고, 씹으면 씹을수록 단 맛이 느껴지면 복합당이라고 보면 쉬움. 주로 쌀밥, 감자, 옥수수 등이 있음. 

 

  복합당을 섭취하면 혈당스파이크를 일으키지 않고 혈액에 당이 천천히 공급되기 때문에 인슐린저항도 일어나지 않음. 쉽게 말해서 일반 당은 인슐린이 하는 일을 한 번에 몰아주는 것이고, 복합당은 혈액이 할 일이 총 100개가 있다면 10씩 10번을 나눠 주는 거임.

  

 ✅ 모 방송에서는 실제로 테스트도 해봤는데, 단순당과 복합당을 비교했을 때 확실한 차이를 보여줌.

 

단순당과 복합당의 혈당수치 비교, 출처 : 골라듄다큐

 

  대신 복합당이라고 해도 그 양이 너무 많으면 안 되니 소식은 기본임. 전제 조건은 같은 양을 먹었을 때임으로, 복합당이라 해서 과식하면 안된다는 것. 

 

 

혈당을 낮추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쿼트

 

  당뇨병이나 고혈당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의사와 운동전문가들이 말하는 가장 좋은 운동은 스쿼트임. 진짜 뻔한 대답이지만 뻔한게 정답인 경우가 가장 높음. 

 

  허벅지는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근육을 가지고 있음. 같은 운동을 해도 하체가 상체보다 더 빨리 발달하는 이유임. 허벅지는 포도당을 저장하는 가장 큰 근육 덩어리고, 포도당 창고라고 부를 수도 있음. 포도당이 근육에 많이 갇힐수록 혈당이 떨어지고 인슐린이 적게 나오기 때문에 혈당 수치가 낮아지게 됨.

 

  허벅지 운동이라면 헬스장에서 수 많은 운동을 할 수도 있겠지만, 집에서 하는 스쿼트가 제일 쉽고 편하고 효과도 좋다고 할 수 있음. 힘이 없는 사람이라면 의자를 이용한 스쿼트를 해도 좋음. 초보자라면 최소 10번씩 3회 반복 하는게 좋으며 스쿼트를 하면서 유산소 운동을 함께 하면 효과는 배로 늘어남. 

 

의자를 이용한 안전한 스쿼트

 

  모 유튜브에서는 14일간 혈당 수치를 낮추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소식과 운동 만으로 14일만에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음.

 

2주간의 솔루션으로 혈당이 낮아진 결과, 출처 : 골라듄다큐

 

 

  스쿼트는 당뇨 때문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해야 함. 30대가 되면 엉덩이 살이 쳐지면서 매우 흉하게 변하는데 진짜 꼴보기 싫음. 이걸 스쿼트가 방지할 수 있음. 남자고 여자고 건강한 하체를 위해서 반드시 할 것. 특히 남자의 엉덩이가 쳐지면 그렇게 흉할수가 없는데 남자는 만드시!! 할 것.

 

총 평 

 

  20대, 30대가 고혈당이거나 당뇨병 초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백에 백이 운동 부족과 폭식이 원인임. 젊을 때 고혈당, 당뇨에 걸리게 되면 행복한 삶은 끝이라고 보면 됨. 

 

  젊음을 믿고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는 순식간에 모든걸 잃을 수 있으니 혈당을 낮추는 방법 2가지인 소식과 운동을 반드시 할 것.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