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2001) 줄거리 내용 정리, 새로운 시대 보기 전 필독

  혹성탈출은 1968년부터 시작한 영화인데, 새로 개봉하는 혹성탈출 새로운시대를 보기 전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내용은 혹성탈출(2001)입니다. 2001년에 개봉한 영화이고 원작 소설과 1968년 영화의 주제를 재해석하여 팀 버튼 감독이 만든 영화입니다. 2000년대 혹성탈출 영화 세계관의 기반이 되는 영화입니다. 

 

💊 이번 포스팅에서는 2001년 개봉한 혹성탈출 영화의 줄거리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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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잠깐! 모든 혹성탈출 시리즈의 줄거리를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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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시저 시리즈' 3부작 포스팅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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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버튼 리메이크작 줄거리 정리

 

  혹성탈출 영화는 시작부터 참신합니다. 2024년인 지금 보면 참 재미있는 설정인데요 영화의 배경이 2029년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 뒤의 세상이죠. 2001년에는 2029년이 되면 이런 세상이 펼쳐질 수 있다는 상상을 했나 봅니다. 어쨌든 영화의 배경이 2029년에서 시작한다는 것을 알아두시고! 내용을 초반, 중반, 후반, 결말로 나눠서 설명해보겠습니다 😎

 

 

1. 초반

 

  서기 2029년, 지구에서 쏘아 올려진 우주 정거장에서는 인류의 종의 기원을 밝히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인간들은 훈련 받은 침팬지를 이용하여 그 비밀을 밝힐 소 우주선을 은하계로 내려 보냅니다. 하지만 우주선은 전자석 돌풍에 휘말려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이 행성에서 인간이 유인원의 지배를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한 공군 대위 레오 데이비슨은 경악합니다. 

 

 

  여기서 공군 대위 레오 데이비슨이 주인공이고, 미지의 행성이 바로 미래의 지구 입니다. 미래의 지구는 유인원이 지배종이라는 설정입니다. 

 

 

2. 중반

 

  레오는 유인원들에게 붙잡혀 다른 인간들과 함께 끌려가 인간들을 노예로 파는 침팬지 림보의 우리에 갇힙니다. 하지만 레오는 나무로 된 감옥을 간단한 도구를 통해서 탈출하고, 다른 우리에 갇힌 인간들도 탈출시킨 후 같이 도망갑니다. 이 과정에서 인권 옹호론자인 아리를 만나게 되어 도움을 받습니다. 아리와 그녀의 남매인 앳타는 레오와 그의 일행을 도와 금지된 구역으로 지정된 장소까지 도망갑니다.

 

 

  공군 대위 레오는 인간의 지능을 이용해 원숭이들의 감옥을 간단하게 탈출하고 이내 동료를 모아서 힘을 합치게 되는거죠. 

 

3. 후반

 

  레오와 같이 도망하는 인간들의 소식을 접한 사악한 지도자 테드 장군은 의회를 장악한 후 병력을 이끌고 추격을 시작합니다. 주인공과 그 유인원 아리의 노력으로 테드 장군을 무찌르고 양 종족의 평화를 이루게 됩니다. 그리고 타고 온 우주선을 타고 다시 지구로 향하며 다른 사람들과 유인원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행성을 떠나게 됩니다.

 

 

 

 

  여기서 정말 끔찍한 반전이 일어나는데;;; 

 

 

결말 및 해석

 

  레오가 지구로 돌아왔을 때, 그는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합니다. 레오가 돌아온 지구는 유인원들이 지배하는 세상이었습니다. 이는 원작 소설 '혹성탈출’의 결말을 재현한 것으로,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레오가 워싱턴 D.C.의 링컨 기념탑 앞에 도착했을 때 그의 충격과 공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결국 뭐냐하면, 레오가 처음 다녀온 지구와, 현재의 지구 중 뭐가 선 후냐 라는 해석의 여지가 남아있고 당연히 처음 다녀온 지구가 후라고 한다면 복귀한 지구는 뭐냐? 즉, 다시 시간여행에 휘말린거냐 뭐냐 개뿔 무튼 겁내 공포인 영화입니다.

 

✅  결말을 해석하자면 

 

1. 시간 패러독수, 시간의 모순성
2. 인류의 오만과 자만에 대한 경고

 

  등이 있습니다. 결국 레오가 미래의 모습을 바꾸었지만, 과거의 모습은 바꾸지 못했음으로 미래가 또 다시 반복될거라는걸 의미하죠. 인류의 오만과 자만에 대한 경고도 있습니다. 오로지 인간만이 지배종이라는 생각이 참 오만하다는 것이죠. 이런 생각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기생수에서도 나오는 주제입니다. 

 

 

넷플릭스 한국판 기생수 더 그레이에 대한 정보는 아래 포스팅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한국판 기생수 더 그레이 포스팅

 

 

마무리하며

 

  혹성탈출이라는 영화를 처음 봤을 때 꽤나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 혹성탈출의 다음 시리즈들을 볼 때마다 정말 재미있었고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비단 흥미로운 SF영화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철학적인 내용도 있는 영화이니 혹성탈출 새로운시대를 보기 전에 이전 영화들을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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