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 윌리엄스 "한국 완전히 망했네요!" 교수 프로필 정리

2023년 7월 28일 EBS다큐멘터리 초저출생 10부 미래에서 온 사람들에 나와서 큰 이슈가 된 조앤윌리엄스라는 교수가 있습니다. Joan C. Williams교수의 프로필에 대해서 알아보죠. 어떤 사람일까요?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법대 이사장직을 맡고 있으며 TED강의까지 나간 조앤윌리엄스의 프로필 보러가시죠.

조앤윌리엄스 이사장직도 맡고 있다고?

 

조앤윌리엄스 TED강의 보러가기

 

 

Joan C. Williams 교수 프로필

조앤 윌리엄스 교수

 

이름: Joan C. Williams(조앤 윌리엄스)

직위: Distinguished Professor of Law

소속: University of California, Hastings College of the Law

전문 분야: 노동법, 성별과 법, 직장 내 다양성 및 평등

 

등이 있습니다. 그녀는 법학을 전공으로 한 교수지만 법학을 기반으로 사회에 많은 관심이 있는 사람이죠. 24년 5월 30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이 완전히 망했다고 한 이후 출산율이 더 떨어졌다"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정말 충격적이다. 큰 전염병이나 전쟁 없이 이렇게 낮은 출산율은 처음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이 심각하긴 하죠? 저도 애가 없어요 ㅋㅋ

경력 및 업적

Joan C. Williams 교수는 직장 내 성별과 다양성, 평등에 대한 연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녀는 미국의 노동법 전문가로서, 직장 내 성별 불평등 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책 제안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Williams 교수는 성별과 법, 직장 내 다양성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였으며, 그녀의 연구는 많은 학문적 저널과 대중 매체에서 인용되고 있습니다.

 

법학 전문이지만 직장 내 성별 불평등 문제 연구와 이종, 성별, 계급 분야의 전문가로서 많은 사회문제에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EBS에서도 인터뷰를 했던거죠. 주요 저서로는 아래와 같은 책들이 있습니다.

 

• "What Works for Women at Work: Four Patterns Working Women Need to Know"
• "Unbending Gender: Why Family and Work Conflict and What to Do About It"

한국의 초저출생에 대하여 한 말

조앤 윌러엄스 교수는 지난 23년 7월 28일 EBS다큐멘터리에서 한국의 초저출생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했습니다.

 

"정말 완전히 망했네요!"

"그 정도로 낮은 수치의 출산율은 들어본 적도 없어요"

"엄청나네요"

 

이렇게 말할법도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저출생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사례니까요. 우리나라가 패스트팔로워가 아닌 퍼스트무버가 된 사회적 현상은 살자와 저출생이죠 ㅋㅋ

 

 

위와 같이 말하면서 윌리엄스 교수는 출산과 양육이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지만 한국에서는 더욱 어려운 일이 될거라면서 아래와 같은 진단을 내렸습니다.

 

1. 극단적으로 긴 근무 시간이 당연한 직장 문화가 문제다.
2. 아직도 저출산을 유발하는 긴 근무 시간을 유지하는 한국이 이상하다.
3. 이상적인 근로자로 설계된 직장 문화와 아이를 돌볼 어른을 꼭 필요로 하는 가족 시스템은 함께 갈 수 없다.
4. 한국이 젊은 여성들을 훈련하고는 엄마가 된 뒤 노동시장에서 밀어내면서 버리는 GDR을 생각하면 경제적으로 말이 안 된다.
5. 풍요가 우선인데 여성들이 왜 출산을 선택하겠느냐, 물질적 성공이 중요한 사회가 문제다.
6. 아이를 낳으면 돈을 주는 등 보육에 돈을 쏟는 것도 능사가 아니다. 직장 문화를 바꾸는게 우선이다

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이죠. 여기에 한국의 미친듯한 집 값도 한 몫하고요. 저출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참 많지만 외국 교수의 눈에도 이렇게 보이는걸 보니 다 같은 생각인 듯 합니다.

 

이상으로 조앤 윌리엄스 교수의 프로필과 한국 저출산에 대해 말한 부분을 정리해봤어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