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파트 화재 의인, 할머니 구하려 방범창 뜯었다(경주 최용제)

2024년 5월 26일 경주의 한 복도식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할머니가 탈출을 하지 못하자 복도의 방범창을 뜯어버리고 할머니를 구출한 의인이 있었습니다. 이 의인은 윗층에 살던 청년이었는데 아래에서 이상한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나자 밑으로 달려가 할머니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인의 프로필을 살펴봅니다.

경주 아파트화재 할머니 구조 의인

 

경주 아파트 화재 의인 프로필

 

네티즌들은 경주 의인 최용제씨의 사진을 보고 임영웅을 닮았다고 난리입니다. 이 분은 경주에 사는 건장한 남성입니다. 경주에 사는 분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본명 : 최용제
  • 나이 : 불명
  • 외모 : 멋있음

 

이분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친구들의 응원과 함께 담백한 사진들이 있습니다. 처음 뉴스를 보면 저 호리호리한 청년이 어떻게 방범창을 뜯었지?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겠지만 인스타그램에 가보시면 '아 방범창이 아니라 철창도 뜯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최용제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경주의인 최용제 옛날 사진

 

 

뉴스에서 경주 의인으로 나온 최용제씨는 '치킨과 불의는 참지 않는다' 라는 명언을 인스타그램 피드에 남겼습니다. 치킨의 힘으로 방범창을 뜯었다고 하네요. 인생업적을 달성한거 맞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복 받으실겁니다.

 

최용제 인스타그램

 

조유현 경주소방서장은 "화재 현장에서 이웃 주민을 위해 용기를 낸 최씨에게 감사드리며 소방관들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습니다. 상좀 주시지ㅠ

 

아무튼 요즘 무슨 살인이니 음주운전이니 뭐니 하면서 그지같은 뉴스들만 나오는데 간만에 희망적인 뉴스가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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