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인터뷰:Alien Interview - 너무나도 흥미진진한 책

 

  이전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외계인 인터뷰 요약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외계인인터뷰는 책입니다. 말 그대로 외계인을 인터뷰 한 내용이 중심되는 책입니다. 미스테리나 외계인 이야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책인데 아직 읽지 않은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이 책의 시작은 1947년 7월 로스웰 공군기지에서 '비행 접시' 를 발견했다 라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이후 미 공군이 이 비행 접시를 조사하게 되고 이곳에서 생존해 있는 외계인을 납치해 인터뷰하는 내용입니다. 이 외계인이 말해주는 내용들은 무척이나 충격적입니다. 

 

  이 책의 내용 중 제가 인상 깊게 읽었던 내용들만 따로 뽑아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제 기억이니 만큼 책의 내용과 다소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중심 맥락은 같을 것입니다.

 

 

 

1. 영혼은 원래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지구의 존재들은 유한합니다. 동물도 식물도 사람도 언젠가는 죽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영생을 살고 싶어합니다. 영원히 살고 싶어하죠. 그런데, 원래부터 사람이 영생을 사는 존재라면 믿으시겠습니까? 엄격히 말하자면 육체가 아닌 영혼이 영원불멸하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영혼을 이즈비라고 표현합니다. 엄연히 말해서 영혼과 이즈비는 다른 개념이지만 이해하기 쉽도록 영혼이라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 영혼은 태초부터 존재해왔거나 다른 영혼들에 의해 탄생하게 됩니다. 중요한건 한번 존재하기 시작한 영혼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혼들은 자유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전적으로 자유로운 존재입니다. 물질 세계에 살지 않고 다른 세계(?)에 살 수도 있으며 자발적으로 육체를 가지고 물질세계로 들어올수도 있습니다. 이 육체라는것은 인간의 몸처럼 유기체가 아닌 기계몸도 가능하며 여러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영혼들은 이 몸들을 도구처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으며 몸을 교체할 수도 있고 몸에서 떠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영혼들은 긴 시간이 지나며 이런 자유를 잃어버릴 수도 있고 다른 영혼들 때문에 잃을수도 있습니다.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들의 몸이 죽으면 몸 속에 있던 영혼들은 지구 밖으로 나가서 떠돌게 되는데 지구에는 거대한 전자기망이 펼쳐져 있어서 이 영혼들을 다시 지구로 보내버립니다. 

 

 

2.  지구는 통제 불능의 정신병적인 존재들이 사는 감옥 행성이다.


  지구는 원래 영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 아닙니다. 지구의 기상은 너무나도 험악하고 1만년마다 바뀌는 자기장의 극전환은 지구에 생명체가 살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이런 곳에 어떤 영혼들이 살고 싶어할까요? 이곳에 있는 영혼들은 갇힌 영혼들 뿐입니다. 누가 이곳에 영혼들을 보낸걸까요? 

 

  우주에는 도메인과 제국이라는 세력이 있습니다. 외계인 인터뷰에 나오는 외계인은 도메인 세력의 외계인이며 제국을 악당 같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국은 도메인이 커지기 전 우주를 장악하고 있던 세력이었는데 자신들의 뜻에 반하는 많은 영혼들을 지구에 가둬버렸다고 합니다. 예술가들이나 정치활동가들, 범죄자들의 기억을 지우고 지구에 가뒀다고 합니다. 제국은 이렇게 한번 갇힌 영혼들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지구에 전자기망을 둘러놨으며 지구에 한번 갇힌 영혼들은 이 전자기망에 부딪히면 기억을 잃고 다시 지구로 돌아가게 됩니다. 기억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전생을 기억할 수 없는 것입니다.도메인 세력이 제국을 물리치고 우주를 장악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도메인 세력의 손길이 지구까지 닿고 있지는 않습니다.

 

  제국에 의해 지구로 보내진 영혼들이 전부 악한 영혼들은 아닙니다. 단지 제국의 의지에 반한 영혼들일 뿐 모두가 악한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분명 큰 범죄를 저지른 영혼들은 존재하며 그들은 지구에서 지속적으로 말썽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현재는 오리온 은하나 ~~은하 등에서 모두 악질적인 영혼들을 지구로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지구는 온 우주의 감옥처럼 이용되고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여러분이 말하는 지옥이나 다름 없습니다.

 

 

3. 지구는 아직도 제국의 손아귀에 놀아나고 있다. 


  지구에는 아직도 제국의 손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국의 외계인들이 지구에 남아 있으면서 지구의 영혼들을 어렵게 만들고 전쟁 같은 일들이 일어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제국의 외계인들을 물리칠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지구의 선한 영혼들이 하나로 뭉쳐서 해결책을 내놓는것입니다. 

 

 

4. 지구는 우주의 시골 같은 곳이다.


 지구는 우주의 은하 중심과 주요 은하 문명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시골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은하 중심에서 올 필요도 없고 문명들이 지구 행성을 이용할만한 가치도 없는 곳이기 때문에 아주 소외된 곳이라는 거죠. 게다가 위에서 말했듯이 지구는 영혼들이 거주하기에 좋은 환경도 아니라서 

 

 

5. 제국의 전자기망을 빠져나가 자유 의지를 되찾은 영혼이 있다.


  제국이 지구에 전자기망을 설치하여 지구 영혼들의 자유를 빼았았지만, 이 전자기망을 탈출한 영혼이 2명 있습니다. 한명은 중국의 노자이며 한명은 인도의 부처라고 합니다. 노자는 지구를 떠나기 전 남긴 시가 있습니다. 

 

"보는 자는 보지 못할 것이며"

"듣는 자는 듣지 못할 것이며"

"찾는 자는 붙잡지 못할 것이다"

"영의 무한한 본질이 생명의 근원이다"

"영은 영 스스로이다"

"영은 영 그 자체이다"

"벽이 생기고 방을 만든다"

"항아리는 진흙으로 만든다"

"그럼에도 그 속에 생긴 공간이 가장 중요하다"

"무엇도 아닌 영 그대로가 모든 형상의 근원이다"

 

  노자의 시를 보면 인간의 영 자체가 중요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육체로 보고 듣고 붙잡으려는 자는 영을 찾을 수 없을것이라 합니다. 언젠가 우리도 노자처럼 지구를 탈출하여 자유 의지를 가진 이즈비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굉장히 흥미로운 책입니다. 도메인 세력이 지구를 해방시키러 올때까지는 약 5천년 정도가 걸린다고 하는데.. 우리가 영원불멸하다면 5천년은.. 금새 가겠죠? ^^;; 지금까지의 기억이 다 돌아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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