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이 말해주는 설날 차례상 차리는 방법 및 예법

설날이나 추석이 되면 각 집에서 제사상, 차례상을 차린다고 난리법석을 피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의 이런 유교 문화 때문에 즐거워야 할 명절이 가족 불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화려한 차례상은 대한민국 전통 차례상이 아니라,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한민족 특유의 과시성 문화에서 만들어진 문화라고 합니다. 실제 우리 조상들은 이런 차례상을 차리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 조금만 생각해보면 옛 우리 조상들은 그렇게 유복하지도 않았는데 현대와 같은 차례상을 차릴수는 없었겠죠.

성균관에서는 옛 전통을 살린 차례상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도 괜히 난리법석 피우지 말고 옛 전통을 살려서 간소한 차례상을 차리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설 차례 간소화 진설도



참, 간편하죠? 기름에 튀긴 전 같은건 보이지도 않습니다. 조상 덕을 본 사람들은 명절때 해외에 나가 있고, 조상 덕 못본 사람들만 지지고 볶으며 싸우면서 차례상을 차린다는 우스개소리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제발 정신차리고 이상한 문화는 버리는게 어떨까요?

어리석고 이상한 차례상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명절이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차례상과 제사상은 엄연히 다른 것으로 제사상은 차례상에 떡국 대신 밥과 국, 술을 올린다고 합니다 ^^

밑은 참고사항입니다.

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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