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전면카메라 습기 face ID AS후기, 동탄 UBASE서비스센터

얼마 전 아이폰11pro를 물에 잠깐 담궜는데 그 이후로 Face ID가 먹통이 되었음. 이유로는 육안으로도 보이는 전면카메라 습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자체적으로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제습기에도 올려두고 쌀통에도 넣어보고 여러가지를 해봤지만 해결이 안되서 결국 서비스센터로 직행.

 

 

동탄UBASE애플서비스센터 후기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동탄UBASE애플서비스센터여서 이곳으로 직행. 애플 사이트에서 예약을 하면 기다리지 않고 서비스 접수와 진행이 가능했음. 애플서비스센터 찾는 방법과 예약하는 사이트는 아래 참조

 

애플서비스센터 예약하기

 

UBASE동탄센터 예약

 

약 10분만에 내 아이폰을 보여줬는데 아이폰 전면카메라습기로 인한 FACE ID오류 수리비용은

 

"24~12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오래된 아이폰 같은 경우는 수리를 추천하지 않아요"

 

라는 것.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너무 비싼 나머지 수리 할 마음이 싹 사라졌다. 아이폰11pro같은 경우 방수기능이 있기는 한데 그 성능이 시간이 갈수록 급격히 떨어진다고도 전해들었다. 

 

직원분들은 친절했고 센터 내부도 깔끔. 짜증나서 그런지 사진을 찍지 못했네. 무튼, 아이폰11pro 전면카메라 습기로 인핸 FACE ID오류는 수리하지 못했다. 지금은 그냥 꺼버리고 사용중. 나중에는 반드시 갤럭시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은 갤럭시가 답이다

 

  나는 핸드폰을 한 번 사면 오래 쓴다. 이전에 갤럭시S도 3년을 썼고 LG 옵티머스Gpro도 3년 가까이 썼고 그 이후 LG V20도 3~4년 썼다. 안드이드폰만 쓰다가 더 나이먹기 전에 아이폰 한번 써보자 해서 산게 아이폰11Pro였는데 굉장히 만족하며 쓰고 있다. 그런데 AS가 진짜 개똥이네.

 

  핸드폰을 바꾸면 그만이겠지만 이 핸드폰이 작동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FACE ID하나 때문에 바꾸기는 좀 그렇다. 갤럭시였으면 그냥 10만원 안쪽에서 수리가 됐을텐데 정말 별로다. 애플 AS는 다음 핸드폰 기종을 고려하게 만드는데 특효약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