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탈모 의혹 목줄 사용 사실일까, 중국 관영매체 해명 등 정리

푸바오가 중국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지금도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이 때 푸바오 탈모 + 목줄 사용 의혹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국 애버랜드에서 굉장한 사랑을 받았던 푸바오의 최신 근황 전합니다.

 

푸바오탈모 목줄

 

푸바오 탈모 의혹 사실일까

푸바오가 중국에서 비공개 접객에 이용되고 있다는 정황이 공개됐습니다. 한국에서 길들여진 푸바오가 사람과 친근하게 지내고 사람을 공격하지 않으니 접객에 이용된다는거죠. 이로 인해 푸바오는 스트레스를 받아 탈모까지 생겼으며, 말을 잘 듣지 않아 목줄을 한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푸바오 탈모

 

최근 중국SNS에는 푸바오로 보이는 판다를 가까이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이 사진이 푸바오인이 아닌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센터측에서 공개한 영상 속 푸바오와 같은 모습이라 푸바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영상에서는 누군가 손을 뻗어 푸바오를 만지고 먹이를 주는 장면 등이 담겼는데요, 지저분한 시멘트 바닥과 먹이 조각이 보였습니다. 사진 속 판다는 탈모와 목 부분 눌린 자국이 있는데 탈모 + 목줄 자국이 아니냐는 네티즌 분석이 있습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 해명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해당 사진이 몰래 촬영된 것이라며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으나 탈모와 목줄 의혹에 대해 정확한 해명은 하지 않았습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는 25일, "푸바오의 적응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면서 근황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푸바오 탈모, 푸바오 근황

 

이 영상에서조차 푸바오는 탈모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털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이럴거면 한국에서 왜 데려간걸까요?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현재 관계가자 아닌 사람이 들어가 푸바오를 만지거나 먹이를 주고 촬영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고 밝혔는데 그럼 저 사진들과 영상들은 뭘까요?

 

무쪼록 푸바오가 중국에서 잘 지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