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5 기준 오산 맑음터공원 벚꽃 근황 알랴드림.

  멀리 가기는 싫고, 벚꽃 명소들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사진 찍기도 어렵고 스트레스만 받을게 뻔했기에, 가까운 곳 중에 가볍게 벚꽃 구경 할 곳이 어디에 있을랑가 하고 머리통을 살짝 굴려보니 맑음터공원이라는 곳이 있다는게 아잉교? 그래서 바로 랩다 고 해버림.

 

  이번 포스팅에서는 24년 4월 5일 기준 오산 맑음터공원의 벚꽃 근황을 알려드리기 위해 작성함. 매 년 벚꽃 피는 시기가 달라지니 이거 원 이게 진짜 기후위기가 아잉교?

 

 

맑음터공원 벚꽃 근황

 

  사진만 보면 퍼뜩 감이 오겠지만, 벚꽃들이 이미 만개하여 우리를 반겨주고 있다 아이카나. 비 한 번 오면 후두두두 나의 젊은처럼 떨어져 버릴 벚꽃들이니 하루 빨리 가서 벚꽃을 구경하러 가시길 바라오.

 

  오산 맑음터 공원은 크기가 엄청 크지도 않고 식사 후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니, 벚꽃 구경도 하고 사진도 기똥차게 찍고 맑은 공기도 마시고 아주 좋은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서 운동 하는 사람들도 꽤 많고, 평일 낮임에도 웃음소리가 들려오니 좋은 에너지를 받기에 참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이곳에는 이름 모를 꽃들과 개나리들도 피어나고 있었고, 물가에 잉어들과 잉어 새끼들도 노니고 있으니, 이걸 노리는 까치도 맑음터 공원을 찾아왔구려.

 

주차는 어디에 할까?

  현대인은 걸어서 가는 법이 없고 모두 자동차를 끌고 어디론가 가버리니 어딜가나 주차가 큰 문제오. 맑음터공원 입구에는 공원 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주차 걱정은 별로 없고, 주변 길가에도 주차를 할 수 있도록 주차라인이 그어져 있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맑음터공원 주차장 가격은 무료이고 길가 주차장도 무료이니 마음껏 주차하길 바랍니다. 

 

어린아이와 가도 될까?

 

  맑음터 공원 옆에는 에코리움이라고 하여 어린아이들이 재미있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생태체험관이 있습니다. 에코리움에서 한 바퀴 돌아주고 놀이터에서 두 바퀴 돌아주고, 근처 방방이에서 세 바퀴 돌아주면 집에서 기절시킬 수 있는 코스란 말이오. 

 

  부작용은 부모님도 함께 기절할 수 있음 참고.

 

 

  여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올 수 있는 아주 기똥찬 산책코스! 인데 나만 알고 있기 아까워서 여기에다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요. 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