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안전처의 공식 블로그에 불면증을 개선하는 식품은 없다 라는 내용이 게시되었습니다. 잘 보아야 합니다.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 아니라, '개선' 하는 식품은 없다 라는 뜻입니다.
개선 : 나쁜것을 고쳐서 더 좋게 만듦.
즉, 불면증을 좋게 만드는 식품은 없다 라고 발표한 것입니다. 멜라토닌, 타트체리가 들어갔다고 해서 불면증을 개선할 수 있는건 아닙니다!! 특히 멜라토닌은 몸에서 나오는 호르몬인데 이걸 섭취한다고해서 멜라토닌이 몸으로 흡수되는게 아닙니다. 그냥 위장에서 소화가 될 뿐입니다...
수면에 도움을 줄 지도 모르는(확인되지 않은) 식품에 멜라토닌 함유, 타트체리 제품 등을 표시하여 광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는 불면증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라고 명확히 표기되어 있습니다.
불면증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해결하는것이 제일 좋을 것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내가 원하는 시간에, 동네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데 왜.. 도대체 왜 입증되지 않은 사실에 기반한 바이럴 마케팅이나, 인스타그램 마케팅 등에 속아서 이상한 음식들을 드시는건지 저는 이해가 잘 안됩니다.
불면증이 있다면 판매업자들의 마케팅에 속지 말고 병원을 가야 합니다.
수면제를 먹으면 기록이 남는다더라, 중독이 된다더라 라는 카더라는 믿지 말고 그냥 한번 가보세요. 병원 간다고 누가 때려잡는거 아닙니다.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세요.
판매업자들은 판매만 하면 되기에, 과장 광고, 조작 리뷰 등을 밥먹듯이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80%가 대학교 이상의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이라는데 왜 속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일반식품, 건강기능식품은 그 효능과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것들입니다. 효능 효과가 입증된 것들은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됩니다.
멜라토닌이 함유되어 있다~ 타트체리가 들어가 있다 등의 문구를 쓰면서 마치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느니, 불면증 개선 효과가 있다느니 라는 문구로 광고한다면 무조건 과장광고로 보시면 됩니다. 불면증에 효과가 있는 것들은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 것들 뿐입니다.
불면증이 있는데도 전문가와 상의하지 않고 검증되지 않은 식품으로 해결하려 하는것은 치료 시기를 늦출 뿐입니다.
2023년에는 모두 현명한 소비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kfdazzang/22298892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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