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진드기’라는 단어만 들어도 몸이 간질간질해지죠. 특히 가족 중 누군가가 옴에 감염되었거나 의심될 경우, 단순히 피부 치료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생활 속 소독과 이불 빨래까지 철저하게 해야 재감염을 막을 수 있어요.
오늘은 병원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실전 옴 진드기 소독법과 이불 세탁법을 초단순 정리로 안내드릴게요. 실제로 저도 가족 중 한 명이 걸렸던 경험이 있어서 이 방법, 아주 철저히 익혀뒀습니다. 자세한 정보 본문에서 시작해요!
옴 진드기의 특성부터 파악
요즘 대학생들 중에 안 씻고 다니는 놈들이 있는 건지 아니면 드러운 곳에 다니는 놈들이 있는 건지 기숙사에서 옴 진드기가 발견된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드러운 놈들 다 패버리고 싶네요 ^^ 옴진드기는 한번 퍼지면 진짜 휴.. 무튼 특성부터 파악해보죠.
- 사람 피부에서만 살 수 있으며, 36~37℃의 따뜻한 환경에서 번식
- 침구류, 수건, 옷 등에 묻어 있다가 다시 사람에게 옮을 수 있음
- 피부에서 떨어져도 최대 2~3일은 생존 가능
→ 그래서 이불, 의류, 베개 커버 등은 반드시 소독과 세탁이 필요합니다!
실전 옴 진드기 소독법 (이불, 침구, 의류)
옴 옮겨온 놈 발본색원해서 고추를 짤라버리던가 해야지 ^^
① 고온 세탁 + 건조
- 60℃ 이상의 물로 10분 이상 세탁
- 건조기는 고온(최소 40분 이상) 돌릴 것
- 세제가 따로 특별할 필요는 없지만, 일반 액체세제 사용 가능
※ 단, 고온 세탁이 불가능한 의류나 침구는 다음 방법을 씁니다 ⬇️
② 밀봉 보관법 (비세탁용 아이템 대응)
- 세탁이 불가능한 이불, 쿠션, 인형 등은 비닐에 담아 3~5일 밀봉 보관
- 진드기는 피부가 없는 환경에서 오래 생존 못 함 (48~72시간 후 자연사)
- 검은 봉투에 담아 햇빛에 놔두면 효과 UP
③ 자주 닿는 공간은 소독제로 닦기
- 매트리스, 소파, 손잡이 등은 에탄올(70%) 또는 락스 희석액으로 표면 소독
- 에탄올: 마른 수건에 묻혀 닦고 자연건조
- 락스 희석: 락스 1 : 물 10 비율로 희석해 사용
이불 빨래 체크리스트
✅ 고온수 세탁 (60℃ 이상) ✅ 건조기 고온 건조 (40분 이상) ✅ 빨래 후 따로 보관 (재감염 방지) ✅ 세탁 안 되는 물품은 3일 이상 밀봉
특히 이불이나 매트리스 커버는 매일 교체하고, 환기까지 병행하면 훨씬 더 빠르게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어요.
감염자 발생 시 최소 1일 1회 소독 및 세탁을 기본으로 하고, 치료 후에도 1주일간은 추가 관리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옴은 피부만 낫는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침구, 의류, 수건 하나까지도 꼼꼼하게 소독하지 않으면 금방 재발할 수 있어요. 저도 처음엔 몰라서 계속 재감염됐던 아픈 경험이 있었기에, 오늘 알려드린 방법대로 하루만에 싹 정리한 경험이 있습니다.
무조건 ‘뜨겁게, 철저하게, 반복적으로’ 기억해 주세요. 옴 진드기 퇴치, 이 글 하나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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