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의 명확한 한계점과 인공지능에 대한 고찰

오늘 네이버 뉴스를 보니 챗GPT에 대한 뉴스가 꽤 많이 나오고 있다. 챗GPT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는 따로 포스팅해두었으니 밑의 링크를 참조하는것이 좋겠다.

 

챗봇 챗GPT 사용후기, 챗GPT사용방법 총 정리, 인공지능은 인간을 지배하게 될까?

 

 

 

  위 포스팅에서도 써져있듯이 챗 GPT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은 명확하다. 사실 챗GPT의 한계점이라기 보다는 챗GPT를 프로그래밍한 프로그래머가 인위적으로 만든 한계라고 봐도 무방할듯 하다. 

 

- 챗GPT의 한계점 - 

1. 명확한 판단이나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2. 2021년 이후의 데이터가 없다. 즉, 어떤 질문을 하던 2021년 이후의 자료에 기반한 답변은 없다.
(예를 들어 2023년 현재 한국의 대통령은 누구인가 같은)
3. 프로그래밍도 해준다고는 하는데 내가 확인해본 결과 간단한것만 가능, 복잡한건 해주지 않는다.
(내가 못하는 것일수도 있다.)

 

 

1. 명확한 판단이나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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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에 기반한 응답만 생성 가능

 

  명확한 판단이나 결정을 내리지 않는다는것은 예를 들어, 챗봇에게 홍명수는 오늘 자장면 먹을까 짬뽕 먹을까를 물어봐도 대답을 안한다는 것이다. 자장면과 짬뽕의 차이를 논리적으로 유추하여 결정할 수 없기 때문. 따라서 사람이 내리기 어려운 결정을 챗봇에게 확인할수는 없는것.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인공지능이 사람이 하는 일을 대체할 수 있다는 말의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싶다. 물건을 옮기거나, 조립을 한다던가 하는 로직에 의한 단순 작업은 얼마든지 대체가 가능하겠지만, 인간의 가치관, 감정, 주관적인 것들이 섞인 결정은 인간밖에 할 수 없다는걸 보여주는듯 싶다. 

 

  홍명수가 10번 중에 8번은 짬뽕을 선택하고 2번은 짜장면을 선택했다고 해서 짬뽕이라고 답변해봐야 100% 맞지 않는다는것. 다만, 먼 미래에 홍명수에 대한 데이터가 엄청나게 쌓인다면 짬뽕을 선택할 때의 외부, 내부 조건과 자장면을 선택할때의 외부, 내부 조건을 모두 따져서 가장 근접한 결정을 유추해낼수는 있지 않을까 싶다. 

 

  재미삼아 주식에 관한 이야기도 물어봤지만 주식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답변해주지 않는다 ㅋㅋ

 

 

 

2. 2021년 이후의 데이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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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트레이닝 데이터는 2021년에 종료된다.

 

 

 

 

  챗GPT의 트레이닝데이터가 2021년에 종료되기 때문에 2021년 이후의 일을 질문해봐야 답변이 나오지 않는다. 예를 들어, 2023년 한국의 대통령은 누구인지 물어봐도 답변이 없으며, 우크라이나 전쟁은 언제 발생했냐고 물어보면 2014년 크림 반도 분쟁을 답변해준다. 

 

 

 

제한적인 데이터

 

 

  2021년 이후의 데이터가 없다는건 참으로 아쉽다. 과학, 기술, 정치, 사회가 하루하루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현 시대에 너무나 제한적인 데이터가 아닐까 싶다. 

 

 

 

3. 간단한 프로그래밍만 가능한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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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기사에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지만 확인 결과 간단한 프로그래밍만 가능한 듯 하다. 

계산기 프로그래밍

 

 

  계산기 같이 간단한 프로그래밍은 가능하다. 아마 2021년 이전 계산기에 대한 프로그래밍 자료가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래밍은 해주지 않는다. 즉, 누군가가 이미 만들어둔 프로그래밍 코드가 있다면 답변을 해주지만 챗봇이 직접 코딩해야 하는 프로그래밍이라면 해주지 않는듯 싶다. 

 

 

 

4.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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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점과 한계가 명확한 만큼 발전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생각된다. 단점을 없애고 한계를 알고 있다는건 언젠가 단점이 없어지고 한계가 사라지는 시점이 온다는 것이니까.

 

  이 시점이 오면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검색엔진을 써서 검색하는 일은 크게 없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도 인공지능이 된장찌개 요리법 같은건 어떤 답변을 내놓을까? 라는 궁금증도 생긴다. 요리법은 정말 무궁무진하니까 말이다.

 

  확실한건 인공지능 시대가 우리 눈앞에 더욱 다가왔다는 것이고 노동자들이 이것을 대비하지 않고 에이 몰라 식으로 방치한다면 언젠가 많은 일자리들이 사라지며 고통받을 것이라는것. 인공지능이 해줄 수 없는 분야를 공부하거나, 혹은 인공지능에 투자하거나 둘 중 하나는 해야 할것이다. 

 

  모두 언제나 행복하고 잔잔하며 정진하는 삶을 사시길. 계,정,혜, 맑고 향기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