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느낀 이사할 때 피해야 하는 혐오시설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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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 때 반드시 피해야 하는 혐오시설들

 

 

아파트에 이사를 간다면 그나마 덜 부담스럽겠지만 만약 빌라나 다가구주택 등 주택과 상업시설이 혼재하는 곳에 이사를 가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피해야 하는 혐오시설들이 존재한다. 팔자가 기구하여 이사만 8번 다녔다. 그 경험으로 이사할 때 집 구할 때 반드시 피해야 하는 혐오시설들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사할 때, 집 구할 때 반드시 피해야 하는 혐오시설들 정리

  월세나 전세나 보통 1~2년 단위로 계약을 한다. 전세 같은 경우는 2년을 하지. 바꿔 말하자면 집 한번 잘못 고르면 1~2년은 고생해야 한다는 말이다. 근처에 혐오시설이 있는데 이걸 모르고 집을 골랐다? 당신은 고통속에 살게 될 것이다.

 

  이사갈 집에 살던 사람은 절대 혐오시설을 말해주지 않는다. 왜? 당신이 들어와야 그들이 나가거든. 그럼 앞으로 속지말고 피해야 할 혐오시설을 알아보자.

 

1. 교회

피해야 하는 교회는 따로 있다.

 

  이제 대한민국 그 어디에도 교회를 피할 곳은 없다. 예수님은 교회를 짓지 말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베풀며 살으라, 바리사인들처럼 내세우길 좋아하지 말라고 성경에 그렇게 써놨건만 대한민국 목사들과 자칭 기독교인들은 높고 큰 교회 짓는 것을 종교활동의 목표로 세우고 자신들이 교회를 가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위법행위도 상관 없다는 정신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자칭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도 유독 심한 교회가 있으니 바로 대형교회들이다. 당신이 이사갈 곳, 매수할 건물 근처에 건물 하나를 통째로 교회 건물로 쓰는 교회들이 있다면 그 주변은 반드시 피해라. 만약 피하지 않는다면 주말마다 당신의 건물, 당신 건물 주변의 도로가 온통 무법천지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찬송가가 얼마나 시끄러운지도 알 수 있게 된다. 

 

  이들은 자칭 기독교인들이다. 진정한 예수님의 자식들은 절대 저딴 짓을 하지 않는다. 성경에 쓰여있는대로 한다. 새벽 다락방에서 타인을 위해 기도한다. 

 

2. 스팀 세차장

혐오시설 2 스팀세차장

 

  따로 떨어져 있는 스팀세차장이 아니라 다가구주택 1층에 위 사진처럼 스팀세차장이 있다? 스팀 소리 시끄러워서 여름에는 창문 못 연다고 보면 된다. 스팀세차장에서 쓰는 스팀기의 소음이 생각보다 시끄럽다. 정말 시끄럽다. 

 

  어떻게 아냐고? 나도 알고 싶지 않았어. 어쨌든 스팀세차장이 내 건물 주변에 있다면 그 집은 거르자. 스팀세차장은 왜 주거지역에 허가를 내주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다. 너무 민폐다. 주거지역에 영업허가를 내고 장사하는 사람들도 다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겠지만 진짜 너무 시끄럽다.

 

 

3. 삼겹살집 등 음식점

이사할 때 피해야 하는 극혐시설. 음식점.

 

 

음식점들은 언제나 우리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 음식점들이 우리 집 1층에 있다? 옆 건물에 있다?

 

1. 일단 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이 당신의 집 앞 건물 주차장에 불법주차를 하기 시작할 것이다. 

2. 음식점 냄새 때문에 저녁에 항상 고통 받는다.

3. 술을 파는 음식점이다? 밤에 조용히 잠 자는건 포기해라 

4. 환풍기가 달려 있다? 환풍기 소리 웅웅 거리는 것 때문에 미쳐돌아갈걸?

 

  최근 뉴스를 보니까 카페 환풍기 소리 때문에 입주민이 화가 나서 음식물쓰레기를 던지고 갔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무조건 입주민이 잘못하긴 한거지만 심정적으로 그 마음이 이해는 간다. 카페나 음식점 점주들도 환풍기를 안틀수는 없으니 무슨 방법이 있는게 아니다. 무조건 피하자. 못 피하는 사람만 똥 밟는거다.

 

결론

 

이사갈 곳, 집 구할 때 피할 혐오시설들은 위 3가지 뿐이지만, 사실 조금 더 주가하자면 배달대행사무소도 추가다. 오토바이들 전부 야구빠따로 부셔버리고 싶게 만든다. 우리나라도 중국처럼 배달 오토바이들은 전부 전기오토바이로 바꿔야 하는데 언제 바뀔지는 모르겠다. 

 

피해할 할 곳들은 많지만 위 3가지 + 배달대행사무소 정도로 마무리 짓겠다. 만약 4가지를 못피한다? 당신은 불행 시작이다. 이글을 누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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