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스만 출시예정, 스펙, 가격 총 정리, 렉스턴스포츠와 비교한다면?

 

기아가 드디어 픽업트럭 시장에 제대로 총질 하나 날렸다. 이름도 간지남. 타스만(Tasman). 지금까지 픽업 = 렉스턴 스포츠였는데, 이젠 진짜 아니다. 호주 출시되고 국내도 거의 확정이라, 이제 ‘렉스턴 vs 타스만’ 구도는 피할 수 없음.

 

🏃거두절미하고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엄청난 정보들이 많으니 바로 가봅시다.

기아 타스만 특징 - Break the Original

 

오늘 이 글에서는 단순히 스펙 비교하는 거 말고, “누가 타면 좋을지, 어떤 장점이 어떤 사람한테 찰떡인지, 단점은 뭐고 누가 피해야 되는지”까지 완전 현실적으로 정리해줌. 자세한 이야기는 본문에서 시작!

💊기아 타스만 스펙비교 바로가기

기아 타스만 출시정보

타스만은 2024년 6월 호주 출시 완료했고, 국내는 2025년 상반기 확정 분위기다. 지금 이미 시승기 돌아다니고 있고, 위장막 뚫린 사진은 작년부터 풀렸음. 기아가 이번에 “픽업=쌍용” 이 공식을 깨려고 작정했다.

 

 

✅지금까지 공개 된 스펙 정보를 확인해보면

트림	가격	주요 특징
다이내믹	3,750만 원	기본 사양, 2WD/4WD 선택 가능, LED 헤드램프, 12.3인치 내비
어드벤처	4,110만 원	루프랙, 통풍시트, 무선충전, 레저감성 강화
익스트림	4,490만 원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프리미엄 옵션 다수 탑재
X-Pro	5,240만 원	오프로드 전용, 견인력 3.5톤, 차고 높이고 휠도 바꿈

진짜 중요한 건, 그냥 픽업이 아니라 ‘카니발 감성 + 트럭’이란 거. 요즘 캠핑, 낚시, 차박에 미쳐 있는 사람들 타겟 제대로 잡았다.

타스만 스펙

• 엔진: 2.5L 가솔린 터보 (281마력, 43.0kgf·m 토크)
• 변속기: 8단 자동
• 구동방식: 2WD 또는 4WD
• 최대 적재: 700kg / 용량 1,173L
• 최대 견인: 3,500kg (카라반 끌기 딱 좋음)

이쯤 되면 그냥 SUV + 트럭 합쳐놓은 하이브리드 괴물이라고 볼 수 있음.

렉스턴 스포츠랑 비교

항목	기아 타스만	쌍용 렉스턴 스포츠
엔진	2.5 가솔린 터보	2.2 디젤
출력	281마력	202마력
토크	43.0kgf·m	45.0kgf·m
변속기	8단 자동	6단 자동 or 수동
최대 견인력	3,500kg	3,000kg
가격	3,750만 ~ 5,240만 원	2,500만 ~ 3,900만 원

딱 보면 알겠지만, 렉스턴은 가성비. 타스만은 무지성 스펙 몰빵형이다. 예산 넉넉하고 최신차 좋아하면 타스만. "그냥 짐 싣고 캠핑 다닐 건데" 수준이면 렉스턴도 충분하다.

누가 타면 좋을까?

1. 캠핑, 차박, 낚시 미친 듯이 다니는 사람
→ X-Pro 가면 그냥 캠핑 트럭 끝판왕. 차고 높고, 견인 3.5톤이면 카라반도 무리 없음.

2. SUV 타고 싶었는데 픽업도 궁금한 사람
→ 내부 옵션이 거의 카니발급이라 가족차로도 충분. 뒤에 짐칸 있으니까 캠핑 장비나 자전거 싣기 최적.

3. 포터, 봉고 말고 스타일 나는 짐차 찾는 사람
→ 사업자도 충분히 만족할 수준. 트럭인데 디자인 간지 + 브랜드가 기아 = 이거지.

단점은 뭘까? 현실적 단점

1. 연비
→ 2.5 가솔린 터보라서 연비 좋을 리가 없음. 복합 기준 8km/L 내외로 예상됨.
🚫 기름값 민감한 사람은 멀리 가라.

2. 가격
→ 최고트림 5천 넘음. 픽업 주제에 가격 미쳤다 생각할 수도 있음.
🚫 “난 차에 돈 못 써” 이런 사람은 그냥 렉스턴 가라.

3. 픽업 트럭 특성상 뒷좌석 불편
→ SUV만큼 편하진 않음. 승차감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 애들 데리고 다닐 건데 민감하다? 좀 고민해야 됨.

결론

진짜 캠핑 좋아하고, 차박 하고, 픽업 감성에 로망 있던 사람들한테는 “이걸로 종결이다” 할 만한 차가 나왔다. 렉스턴 스포츠는 이제 옵션이나 상품성 좀 손봐야 이길 수 있음. 돈 아깝지 않은 수준으로 뽑았고, 진짜 트럭이지만 가족차로도 가능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픽업 입문하는 사람도, SUV 타던 사람도, 둘 다 눈 돌아갈 만한 차다.

 

🚗 돈 좀 들여서 감성 + 실용성 둘 다 챙기고 싶은 사람? 답은 타스만임. 진심으로.

 

이상 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