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트렌드코리아 리퀴드폴리탄 뜻과 정의

 

  안녕하십니까! 이번 글에서도 트렌드코리아 시리즈, 리퀴드폴리탄이라는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은 본격적인 펜데믹 종결 이후의 시대죠! 이러면서 많은 신조어와 트렌드 키워드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리퀴드폴리탄이라는 말이 딱 눈에 들어오네요!

 

리퀴드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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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폴리탄(Liquid Politan)이란 무엇일까요?

리퀴드폴리탄 뜻

 

  리퀴드폴리탄(Liquid Politan)이란 현대 도시의 인구 유동성을 강조한 개념이에요. 이 용어 중 Liquid는 액체를 뜻하고 Politha은 도시를 뜻하죠. 도시와 인구, 지역이 모두 물처럼 섞이고 연결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리쿼드 폴리탄 개념은 인구와 감소와 도시 변화 속에서 나타난 개념인데요, 한국에서 비슷한 뜻으로 '생활인구'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고정적'으로 생활하는 장소에서 벗어나 유연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을 이동하며 삶을 영위하는 사회 모습을 뜻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1인 가구가 늘어나며, 고향이나 내 동네 라는 개념에 갇히지 않고 필요에 따라 여러 지역을 이동하며 사는 사람들이 늘어났는데 이렇게 다양한 인구와 일들을 조합하여 발전을 추구하는 개념이에요.

 

  한국에서는 생활인구 첫 시범 도시로 강원 철원군, 충북 단양군, 충남 보령시, 등 7개 시군을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리퀴드폴리탄, 생활인구 같은 개념을 인구감소 해결 방안으로 보는 것 같은데 포인트가 잘못되는거 같기도 하고 :D..

 

생활인구 첫 시범산정

 

 

🔽🔽 리퀴드폴리탄, 생활인구 시범 도시로 선정된 단양에 대한 이야기가 뉴스에 있으니 살펴보세요.

 

리퀴드폴리탄 단양, 이미지 클릭하면 기사 원문으로 이동

 

리퀴드폴리탄(Liquid Politan) 장단점은?

 

  잘만 이용하면 장점이고, 못 이용하면 단점이겠죠?

 

  장점이라고 하면 도시간의 유연한 인구 이동으로 인해 경계가 희미해지고 각 도시가 융합 발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예를 들어 최근 용인수서GTX 노선이 개통되면서 동탄과 수서의 거리가 가까워졌죠? 이로 인해 물리적 거리감이 해소되고 각 지역의 인구들이 섞일 수 있게 되었어요. 

 

  ✅ 사람이 섞이면 문화적 다양성이 섞이고 이로 인해 창의성도 많이 나오죠. 

 

  단점이라고 하면 특정 도시가 다른 도시의 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는 거에요. 예를 들어 일산같은 경우 낮 시간에 도시가 텅텅 빈다고 해서 과거에는 유령도시라는 별명까지 얻었죠. 일은 모두 서울에서 하는데 잠만 일산에서 자는 그런 경우에요.

 

  위에서 말한 단양 같은 경우도 올바른 예는 아니에요. 단양이 리퀴드폴리탄(생활인구) 시범도시로 지정되었지만 이는 관광객 같은 사람들이 주로 머무는 곳이지 '일'이나 '업'을 하려고 오는 사람들은 거의 없거든요. 

 

  올바른 리퀴드폴리탄이 되려면 '유연성'이 제일 중요하고 '돈' 때문에 특정 지역에 쏠리는 현상이 없어야 해요. 서로서로 장점과 단점을 섞으면서 다양한 삶의 모습을 꾸려나갈 수 있어야 진정한 리퀴드폴리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리퀴드폴리탄을 하기 위한 좋은 방법

 

  리퀴드폴리탄이라는 말을 듣다 보면 옛날부터 있었던건데 라는 생각이 들죠? 갑자기 나온 말이 아니라 교통이 발전하고 IT기술의 등장으로 유목적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과정에서 생긴 말이라서 그래요.

 

  진정한 생활인구나 리퀴드폴리탄을 구현하려면 편리한 교통과, 자유로운 출퇴근, 업무의 자율성이 생기고 나만의 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이렇지 않고 단순히 출퇴근이나 관광으로 인한 인구 이동을 리퀴드폴리탄이라고 이해하는건 잘못된 생각이에요.

 

 ✅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