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늄 프라이팬과 다이아몬드 프라이팬 차이 총 정리

흔히 마트에서 프라이팬을 사려고 하면 티타늄 코팅이니 다이아몬드 코팅이니 하는 코팅된 프라이팬을 사게 됩니다. 도대체 이 코팅들은 무엇인지 차이점을 알아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사실 차이점이고 나발이고 

 

 

어차피 다 코팅프라이팬이며 건강을 따진다면 무조건 비코팅프라이팬인 무쇠프라이팬이나 스테인리스프라이팬을 구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가격은 더 비싸겠지만 코팅프라이팬 여러번 살바에 비코팅프라이팬 하나 사서 쓰는게 더 좋고 건강에도 훨씬 좋습니다..ㅎ; 각설하고 내용 시작합니다. 

 


 

프라이팬 종류와 차이점들 총 정리 

 


 

일단 프라이팬은 코팅된 프라이팬이냐 아니냐로 나누게 됩니다. 

 

출처 : 식약처공식블로그

 

 

 

  코팅된 프라이팬은 코팅 성분에 따라서 불소수지, 세라믹으로 나뉘게 되고 여기에 티타늄을 소량 첨가하거나 다이아몬드를 소량 첨가하여 이름만 티타늄코팅, 다이아몬드코팅 등으로 부르는 것입니다. 식약처가 분류한 프라이팬의 종류는 불소수지 코팅 프라이팬, 세라믹 코팅 프라이팬, 비코팅 프라이팬 입니다. 티타늄이니 다이아몬드니 하는 것들은 제조사에서 붙인 이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여기서 다이아몬드란, 실제 다이아몬드가 아닌 인공 다이아몬드를 뜻합니다. :D)

 

 

출처 : 식약처공식블로그

 

 

  불소수지 코팅과 세라믹코팅의 차이는 코팅제의 성분이 다릅니다. 불소수지는 말 그대로 불소수지로, 세라믹은 세라믹으로 코팅을 합니다. 코팅 프라이팬은 건강에 안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식약처에서는 유해물질을 따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불소수지코팅 프라이팬은 납, 카드뮴, 니켈, 6가 크롬 등을 관리하고 있고 세라믹 코팅에서는 과망간산칼륨, 납, 카드뮴 등을 관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팅이 벗겨지기 전까지 정상적으로만 사용한다면 유해물질 걱정은 덜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미세한 스크래치나 벗겨짐 같은건 확인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언제나 코팅제를 먹을 위험은 존재하는것 같습니다.

 

출처 : PN풍년 공식블로그, 세라믹코팅과 불소수지코팅의 차이 정리

 

 

  위 표는 PN풍년에서 제공하는 세라믹코팅과 불소수지 코팅의 차이점 입니다. 실제 사용하기에는 불소수지코팅이 더 편리하다는 평이 많습니다. 마모성과 디자인은 세라믹쪽이 우수하니 개인 취향별로 구입하면 되겠네요!

 

  세라믹코팅이 내 몸에 더 건강할것 같다는 인식도 있는데 어차피 모두 코팅 프라이팬이라는 것을 고려했을 때 건강을 위해서라면 비코팅프라이팬인 스테인리스 프라이팬, 주물 프라이팬 등을 사는것이 맞지 굳이 세라믹코팅 프라이팬을 살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출처 : 식약처 프라이팬 조사

 

 

  불소수지코팅 프라이팬의 경우 영화에도 나왔었던 과불화옥탄산(PFOA)가 첨가되었다는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만, 현재 과불화옥탄산은 쓰지 않는다고 하니 이점은 안심해도 좋다고 합니다. 

 

  코팅된 프라이팬은 코팅이 벗겨지면 즉시 교체를 하여야 하며 교체하지 않고 사용할 시 그 코팅을 우리가 먹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저는 비코팅 프라이팬인 주물 프라이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팅 프라이팬은 어쨌든 코팅이라는 성분이 프라이팬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찝찝하더라구요. 

 

  프라이팬 구입 시 코팅 종류를 잘 보고 구입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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