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차등적용 뜻과 장점 단점 정리 | 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있네요

요즘 노동계가 최저임금 차등적용 안건을 두고 시끄럽습니다. 최저임금 차등적용이란, 모든 근로자에게 동일한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대신, 지역, 산업, 직종, 연령 등에 따라 서로 다른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노동 시장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편의점 알바생은 최저임은 8000원을 받고, 건설업 종사자 10000원을 받자 뭐 이런겁니다. 얼핏 보면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다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한번 알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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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차등적용의 정의

최저임금 차등적용은 특정 조건에 따라 최저임금을 달리 책정하는 제도입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라 차등을 둘 수 있습니다

 

  • 지역별 차등적용: 지역마다 생활비나 경제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여 지역별로 다른 최저임금을 설정합니다.
  • 산업별 차등적용: 산업마다 수익성과 노동 강도가 다르므로, 산업별 특성을 고려하여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합니다.
  • 직종별 차등적용: 직종별로 필요한 기술이나 숙련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여 차등적용합니다.
  • 연령별 차등적용: 청소년, 중장년 등 연령대별로 다른 최저임금을 설정합니다.

 

한국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차등적용은 산업별, 직종별 적용입니다. 근데 이게 말이 많아요. 입법조사처와 한국은행 보고서의 결과가 엇갈리는가 하면 노동계 내에서도 찬반이 엇갈리고 국회에서도 말이 졸라게 많습니다. 

 

최저임금 차등적용의 장점

 

일단 하고자 하려는 쪽은 장점이 있으니까 하려고 하겠죠? 최저임금 차등적용의 장점을 알려드릴게요.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별로 차등적용을 하면, 지역 경제 상황에 맞춘 임금 정책을 펼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생활비가 낮은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최저임금을 설정하면, 기업들이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산업 경쟁력 강화

산업별로 최저임금을 차등적용하면, 수익성이 낮은 산업에서도 고용을 유지하거나 늘릴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소매업이나 요식업 같은 저임금 산업은 상대적으로 낮은 최저임금을 적용받아 고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직종의 특성 반영

직종별로 차등적용하면, 숙련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직종에 대해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숙련된 인력을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청소년 고용 촉진

연령별 차등적용은 청소년 고용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청소년에게 상대적으로 낮은 최저임금을 적용하면, 기업들이 청소년 고용을 늘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는 청소년들이 일찍부터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한 장점이죠. 특히 청소년 고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맞습니다.

 

최저임금 차등적용의 단점

 

반대하는 사람도 다 이유가 있어서 반대를 하는거 아니겠어요? 저는 반대쪽 의견에 더 공감이 갑니다. 

 

불평등 심화

최저임금을 차등적용하면, 근로자 간 임금 격차가 커질 수 있습니다. 이는 근로자 간의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사회적 갈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동일한 일을 하는 근로자들이 지역이나 산업에 따라 다른 임금을 받게 되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제도 운영

차등적용 제도는 운영이 복잡합니다. 지역, 산업, 직종, 연령 등에 따라 각각 다른 최저임금을 설정하고 관리해야 하므로, 행정적 부담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감시하고 집행하는 과정에서도 많은 비용과 인력이 필요합니다.

근로자 보호 약화

차등적용은 일부 근로자들이 최저임금 이하의 낮은 임금을 받을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이나 산업에서는 근로자 보호가 약화될 수 있습니다. 이는 노동자의 생활 안정성을 저해하고, 장기적으로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고용주의 악용 가능성

고용주가 차등적용 제도를 악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용주가 낮은 최저임금을 적용받는 지역이나 산업으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청소년 고용을 지나치게 늘리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하려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제도의 본래 취지를 훼손하고, 근로 조건의 악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찬성쪽 의견은 대의나 공공의 이익, 사회적 이익 등에 가까운 의견이고 반대쪽 의견은 개인의 이익이 침해되는 것, 고용주의 악용 가능성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묻고 싶습니다.

 

개인이 있어야 사회가 있고 공공이 있는거 아닌가요?

 

결론

최저임금 차등적용은 지역, 산업, 직종, 연령 등에 따라 서로 다른 최저임금을 설정함으로써 경제적 유연성을 높이는 제도입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 산업 경쟁력 강화, 직종의 특성 반영, 청소년 고용 촉진 등의 장점이 있지만, 불평등 심화, 복잡한 제도 운영, 근로자 보호 약화, 고용주의 악용 가능성 등의 단점도 존재합니다. 따라서 최저임금 차등적용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Q: 최저임금 차등적용이란 무엇인가요?

A: 최저임금 차등적용이란 지역, 산업, 직종, 연령 등에 따라 서로 다른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Q: 최저임금 차등적용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 지역 경제 활성화, 산업 경쟁력 강화, 직종의 특성 반영, 청소년 고용 촉진 등의 장점이 있습니다.

Q: 최저임금 차등적용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A: 불평등 심화, 복잡한 제도 운영, 근로자 보호 약화, 고용주의 악용 가능성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Q: 최저임금 차등적용이 근로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 근로자 간 임금 격차가 커질 수 있으며, 일부 근로자는 최저임금 이하의 낮은 임금을 받을 위험이 증가합니다.

Q: 최저임금 차등적용을 도입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무엇인가요?

A: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충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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