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가끔 뻘한 단어들의 맞춤법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더한데요, 그 중에서도 물이 세다 새다 중에 어떤 것이 맞는 맞춤법인지 정확한 표현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틀리면 난감한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매번 찾더라도 잘 썼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단어든 자주 사용하지 않고 나이가 들면 당연히 헷갈립니다. 확실하게 물이 세다와 새다 중 어떤 것이 맞는 표현인지 알아보고 기억까지 한다면 찾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죠? 바로 시작합니다!
세다와 새다 뜻
먼저 세다와 새다의 뜻을 살펴봐야 합니다. <세다>라는 말은 숫자를 세다, 갯수를 세었다 처럼 사물의 수효를 헤어리거나 꼽는다, 힘이 많다, 밀고 나가는 기세가 강하다, 물이나 불 바람 따위의 기운이 크거나 빠르다 등등 여러가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건의 숫자를 세다, 머리카락이나 털의 색이 희어지다 라는 말로도 표현합니다.
반면 <새다>는 기체나 액체가 어떤 틈이나 구멍으로 조금씩 빠져나오는 것을 뜻하며 기름이 새다, 전기가 새다, 소리가 새다 등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낡이 밝아오는 날, 날을 샜다! 라고 표현하기도 하죠.
물이 새다와 세다 정답
물이 세다, 물이 새다 라는 표현은 각각 상황에 따라서 다릅니다. 물통에서 물이 빠져나온다 등 물이 어딘가로 흘러가는 것, 빠져나가는 것을 표현할 때는 <물이 새다> 라는 표현이 맞습니다.
반면, 강물의 세기나 계곡의 물살 등을 표현할때는 <물이 세다> 라고 표현하는게 맞습니다. 비가 많이 와서 강물이 세다, 계곡물 흐름이 세다 등의 예시가 가능합니다.
또 숫제를 세다와 새다 같은 경우에는 헤아린다 라는 의미가 있는 <세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헤아린다에서 헤에 쓰이는 ㅔ가 센다에도 쓰인다고 생각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한글 맞춤법은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헷갈리는 부분들이 꽤 많죠. 책을 읽지 않는 요즘 사람들에게는 더 어려운 일이기도 합니다. 문자나 카톡, 유튜브에 익숙해진 요즘 시대에 맞춤법은 꽤나 스트레스인데 헷갈릴 경우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잘 찾아서 쓰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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