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지하상가 괴담 정체는 무엇인지 정답 나옴.

대전역 지하상가에서 때 아닌 괴담이 떠돌고 있습니다. 2024년에 동영상을 UHD 60FPS로 찍을 수 있는 시대인데도 이상하게 이런 괴담을 퍼뜨린 사람들은 동영상을 안 찍는단 말이죠? 그 어떤 재난, 재해, 전쟁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동영상을 찍고 하물며 내가 칼에 쑤심을 당할 때까지도 라이브 방송을 하는 이 시대에 괴담에는 동영상이 없습니다. 참 신기하죠? 

 

✅ 어쨌든 이번 대전역 지하상가 내용을 정리해보죠.

 

대전역 지하상가 괴담 내용

 

사건은 이렇습니다.

1. 잠깐 지인을 보러 지방에 갔다. 
2. 지인 만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지하상가를 지나게 되었다.
3. 지하상가에 사람들이 줄지어 서 있었는데 겨울인데 반팔 아님 얇은 긴팔에 다 뒤돌아서 벽만 쳐다보고 서있었다.
4. 뭔가 이상했는데 앞에 똑같이 여러 사람들이 줄지어서 반듯한 자세로 똑같이 서있었다.
5. 취객은 아니었다. 숨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미동도 없이 내 발소리만 들렸다.
6. 개무서워서 역까지 미친듯이 뛰어갔다.

 

대전역 지하상가 괴담

 

더 놀라운건 위 글은 그냥 '지방' 이라고만 표현했는데 어떤 사람이 댓글로 '대전 중앙로역에서 대전역 가는 지하상가' 라는 지명을 정확하게 말했다는 것입니다(머전역 = 대전역). 해당 댓글을 단 사람은 "거기 새벽에 좀 그런거 보인다는 말 많다" 라면서 사람들을 놀라게했죠. 

 

✅ 그런데 알고보니; 정답은 지하상가 옷가게 사람들이 퇴근하고 마네킹을 복도에 쭉 세워둔거라고 합니다. 

 

대전역 지하상가 괴담

알고보니 나중에 성심당에 와서 퇴마까지 한다고 하네요. 귀신이 딸기시루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상 끝.

 

성심당 퇴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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